검색결과
-
해평중학교, 구미 지산 샛강에서 사제동행 꽃길 걷기 행사![구미인터넷뉴스]해평중학교(교장 심영란)는 지난 4월 5일 구미시 지산 샛강에서 사제동행 꽃길 걷기를 실시했다. 사제동행 꽃길 걷기는 매년 4월 첫째 주, 꽃이 피는 시기에 실시하는 행사로, 꽃길을 함께 걸으면서 자연스럽게 사제 간 대화 기회를 제공하여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의 시간을 가지고, 친구들과 마음을 열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나누는 기회를 갖게 한다. 지산 샛강에 도착한 교사들과 학생들은 주변을 산책하면서 봄을 맞이한 자연과 꽃향기를 느끼며 벚꽃과 새싹 돋은 나무들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실에서 선생님과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벚꽃이 활짝 핀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산책하는 것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생들과 함께한 선생님들도 오랜만에 업무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면서 학생들을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학생들과 함께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학생 인권과 교권이 같이 동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심영란 교장은 "사제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학교 폭력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봄꽃이 핀 풍경을 보면서 봄을 더욱 만끽하고 올바른 감성을 갖게 하며 감성의 깊이를 더욱 깊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에 이 행사를 앞으로도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해평중학교 전교생, 구미보까지 '가을을 싣고 자전거 여행!'[구미인터넷뉴스]해평중학교(교장 이옥이)는 10월 27일(수) '가을을 싣고 자전거 여행'을 실시하여 가을에 물든 지역의 자연을 돌아보고 사제 간, 선․후배 간 정을 돈독하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을 싣고 자전거 여행은 농어촌 특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교사와 전학생이 함께 참여한 행사로 해평초등학교의 자전거 타기 활동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자전거를 배우고 탈 수 있었던 학생들은 구미보까지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이 완주하였다. 교사들이 선두와 후미에 서서 질서 있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지도하였고, 자전거를 탈 수 없거나 몸이 불편한 학생들도 교사의 차량으로 구미보까지 이동하여 함께 하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구미보에 도착한 학생들은 힘든 기색도 있었지만 "선생님들,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자전거를 탄 경험을 잊을 수 없다"며 성취감을 보였다. 자전거를 타면서 함께 본 지역의 황금 들녘, 자전거 도로 옆으로 보이는 갈대밭은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며 학생들이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였다. 구미보를 다녀온 교사와 학생들은 "강가에 흔들리는 갈대밭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친구들과 함께 해서 정말 좋았다.", "처음엔 완주하지 못할 것 같았는데 포기하지 않고 구미보까지 갈 수 있어서 기뻤다."는 등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이옥이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체험 학습이 다소 위축된 면이 있지만, 방역과 거리 두기를 지키며 꾸준히 현장 체험 학습을 하고 있고 작은 학교만의 강점을 살려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성취감은 물론 인성 교육에도 큰 도움이 되어 매년 자전거 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해평중학교 총동창회, 신입생 전원 교복비 지원... 후배 사랑 앞장![구미인터넷뉴스]해평중학교(교장 이옥이)는 지난 5월 3일 본교 글로벌지원센터 소강당에서 해평중학교총동창회장으로부터 2021학년도 신입생 교복비를 전달받았다. 총동창회의 신입생 교복비 지원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이며,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교를 위해 선배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깊다. 조진래 총동창회장은 자유학기제 진로 탐색 '선배와의 만남' 특강에서 "모교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기쁘고 학생 여러분들 역시 꿈을 갖고 남을 배려하는 후배들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동창회에서는 해평중학교 신입생 15명 전원에게 교복지원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옥이 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배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해 주신 총동창회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에 비해 전교생이 31명에서 38명으로 늘었고 올해는 해평초등학교 졸업생 전원이 본교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총동창회의 신입생 교복비 지원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판단된다. 앞으로 우리 학생들도 선배들의 도움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 gumiin@hanmail.net
-
구미시 독서문화진흥위원 위촉식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3. 3(금) 15:30 중앙도서관 3강의실에서 구미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위촉식 및 한책 하나구미 운동 올해의 책 후보도서 선정회의를 개최하였다. 구미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는 한책 하나구미 운동을 비롯한 구미시의 각종 독서문화진흥사업의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현실성 있게 추진하고자 지난해 12월 제정한 구미시 독서문화진흥조례에 따른 것이다. 위원회는 관련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 시의원, 문학인, 교사, 독서동아리 회장 등 20명의 전문가로 구성되었고, 회의에서 (전)형곡고등학교 교장 장재성 위원이 위원장으로, 해평중학교 사서교사 김주상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어 향후 2년간 구미시의 독서환경 조성과 독서문화진흥계획, 한책 하나구미 운동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 자문할 예정이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회의에서는 제11회 한책 하나구미 운동사업 전반에 대한 사항을 논의하고, 2월 1일부터 시민들이 올해의 책으로 추천했던 383권의 도서 중에서 후보도서 5권을 선정하였다. 다양한 장르에서 선정된 5권은, 투병 중인 선생님과의 오래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삼십 년 만에 쓰는 500매 짜리 반성문 이야기 ‘삼십 년 뒤에 쓰는 반성문’(김도연 작)과 나태주 시인의 순수한, 그리고 주옥같은 시들을 수록하고 있는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나태주 작), 우리 산하를 자전거로 여행하면서 만나는 풍경을 삶의 이야기로 녹여낸 ‘자전거 여행’(김 훈 작), 일상의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작가 특유의 위트 넘치는 문체로 풀어내어 인문학의 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언어천재 조승연의 이야기 인문학’(조승연 작), 인공지능, 로봇으로 둘러싸인 시대에 사는 우리가 마주하게 될 상황을 10가지의 주제로 풀어낸 ‘로봇시대, 인간의 일’(구본권 작)이다. 이렇게 선정된 5권의 후보도서는 3월13일부터 열흘간 시민투표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3월 말경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여 최종 한권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구미시 독서문화진흥위원회 장재성 위원은 “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되어 구미시의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며, “시민을 대표하는 독서문화 전문가로서 더욱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구미시 독서진흥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세범 정책기획실장은 구미시 독서문화진흥조례 제정과 위원회 발족으로 구미시의 독서진흥사업이 한층 발전할 것을 인사말로 전하며, 시애틀공공도서관과의 원북 윈시티 MOU 체결 및 뉴마켓 스토리 팟 도입을 계기로 독서진흥을 위한 제2도약으로 삼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 개최구미시(시장 남유진)가 주최하고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봉재)가 주관하는 ‘2016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12월 6일(화) 14시 자원봉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민방위교육장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구미한국예술봉사단의 축하공연과 우수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우수 수요처 시상 및 활동시간별 우수봉사자 배지 전달, 모범학교 현판 전달식, 자원봉사자 참여 퍼포먼스, 색소폰 연주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자원봉사 활동 영상보고와 우수활동 사진 전시도 이루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대한민국자원봉사유공으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에 배미자 임오손길봉사단장, 구미시 자원봉사 유공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및 구미시센터소장상 등 총 26명이 수상하였고, 구미자원봉사 대상으로는 개인부문 서은희(고아읍), 단체부문은 도량자율방범대가 선정되었다. 또한 경북자원봉사 모범학교는 진평중학교와 해평중학교가 지정되어 현판이 전달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권순서 안전행정국장은 “자원봉사가 활성화 되고 43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